[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가수 최헌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64세다.
최헌은 1년여동안 식도암으로 투병 중이었으나 끝내 10일 새벽 2시께 사망했다.
그의 빈소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2일이다.
한편 최헌의 별세 소식에 스타들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
개그맨 이병진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린시절 좋아했던 가수 최헌 님의 '가을비 우산속'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아름다운 가을에 결국 가시는군요"라는 글을 올렸다.
가수 윤종신도 트위터에서 "오동잎을 부르신 최헌 선배께서 별세하셨습니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방송인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가수 최헌 별세 소식…KBS 2TV ‘비타민’에 고정출연 하셨을 때 참 좋은 분이었는데. 너무 허무하네요. 고인 명복을 빕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임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