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소방서(서장 오원석)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울진군내 총 3개소에 대하여 지난 9월 3일부터 17일까지 “추석절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행위 강력조치 ▲소방시설 중 불량사항 신속조치 및 경미한 사항 현지시정 ▲전기․유류․가스 등 화재취약요인 사전 예방활동 실시 ▲지속적인 홍보 및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 등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피난통로상 물품 적치, 전통시장 가판대 설치로 유사시 인명대피 및 소방 활동상 장애가 우려되고 터미널 등 불특정다수인 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초기대응 최적상태유지가 필요하다”며 “피난통로 환경개선을 위한 안전관리와 관계자 및 종사자 등에 대한 화재안전의식 고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소방서에서는 9월10일부터 21일까지 취약대상 10개소에 대해 화재예방 캠페인 및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해 국민 안전의식 정착 및 안전사고 예방홍보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