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연예계 왕따설이 사실이다?
배우 김하늘이 '연예인 왕따설'에 대한 입을 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우 김하늘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 17일 방송분에서 "연예인 친구가 없었다"라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케 했다.

배우 김하늘은 예전 자신을 둘러싼 '연예계 왕따설'에 대해서 알고 있었으며, 실제로 SBS '온에어' 출연 당시 오승아(김하늘 분)역이 까칠하면서 도도한 모습에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냐는 설이 나왔다.
이날 김하늘은 데뷔 후 연예인 친구가 없어서 왕따를 당했다는 것도 사실이며, 연예계뿐만 아니라 "학창시절 내내 왕따였다"고 솔직히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시종일관 밝고 귀여운 미소를 보였던 김하늘은 사실 까칠한게 아닌 자기 관리에 철저한 편이며, 데뷔후 알게 된 친구들보다 사실 오래된 친구들이 훨씬 편하고 한 없이 다정하다고 알려졌다.
이날 김하늘은 자신의 이별과 연애사에도 말했으며, 신사의 품격 이후 이미지가 좋아져서 망설였다는 힐링캠프에서 나와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마음껏 뽐냈다.
네티즌들은 "밝아보였는데, 안타까운 과거가 사실이었네", "왕따라니.저렇게 이쁜 하늘언니를", "마음 아프다", "왕따는 정말로 사회악!!", "그래도 이제는 사랑스러운 로코퀸", "힘내세요", "너무 귀여운 하늘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하늘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듀스의 고(故) 김성재로 인해 연예계 데뷔를 결심하게 됐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