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공식 할리우드 커플이었다가 결별했던 로버트 패틴슨(26, 사진 왼쪽)과 크리스틴 스튜어트(22)에게 갑작스레 결혼설이 흘러나왔다.
앞서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출연하며 지난 2009년 공식 연인으로 발전해 3년여간 열애를 했었다. 그러다 스튜어트가 유부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불륜을 저지르자 패틴슨은 그녀와 결별했다.
그러나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닷컴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패틴슨은 스튜어트에 대한 사랑을 결코 멈추지 못했다"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자신과 결혼하겠다는 확신을 보여줄 경우 그녀를 용서하고 재결합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소식통은 “패틴슨은 스튜어트가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이 주인공을 맡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브레이킹던 part2'편 시사회에서 영화 홍보 등을 목적으로 다시 만나야 할 것으로 알려져 추후 이들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