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부뉴스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사진)는 4일 울산을 방문해 지역언론사 편집국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현재 경쟁력이 떨어지는 산업들이 과학기술과 융합함으로써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며 "과학기술을 국정운영의 중심에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후보는 "농업은 과학기술과 융합할 때 소득이 늘고 경쟁력을 갖게 된다"면서 "의료 등 복지분야도 과학기술과 융합해야 벽지까지 혜택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 후보는 "일자리는 과학기술과 각 분야가 융합하도록 해서 만들어야 한다"며 과학기술과의 융합을 거듭 강조했다.
저탄소녹색성장 정책과 관련해서는 "친환경 에너지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과학기술을 통한 에너지 절약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지역 관련 공약에 대해서는 "동북아오일허브를 조성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나라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지역인 만큼 국립산업박물관을 반드시 설립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