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 8일 식약청, 인천시청 등 학교급식 유관기관이 모여 식중독 재발방지와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유관기관 합동 협의회에서는 식중독 예방대책 및 식중독사고 처리과정에서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학교급식의 식중독 제로화’와 ‘안심급식’을 위한 유관기관 정기협의회를 연 4회(2월,4월,8월,11월) 개최에 합의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식약청에 식재료 납품업체 정기점검 실시를 제안하면서 필요 경비를 지원할 수 있음을 밝혔다.
신동찬 인천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교급식 HACCP시스템에 따라 학교 내에서의 위생은 교육청에서 책임 관리하고, 학교 밖에서의 원재료 생산ㆍ유통과정 등 납품업체의 위생은 행정기관이 책임 관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