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풍경소리 그윽한 가을밤 “시 노래 콘서트<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공연을 10월 23일 저녁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인 정호승과 노래하는 노동자 안치환이 호흡을 맞추어 시대를 외면하지 않고 당당하게 마주서는 우리가 있어 “오늘이 좋다” 슬로건에 “한결 같이 그 자리에 있어줘서 고맙다” 말을 건내는 이 땅에 무명의 소시민인 그들을 향해 대중 위에 있기보다 함께 느끼고 호흡하는 자세로 개망초, 그래 나는 386이다 등 20곡을 노래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군민 문화향상을 위한 ”시 노래 콘서트<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밤 수묵화 같은 안치환만의 음악과 가슴 적시는 정호승 시인 시낭송, 그리고 이야기와의 절모한 조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 이라며 많은 군민이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즈= 울진 백두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