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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정연주해임에 야권 강력반발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정연주 KBS 사장의 해임안에 서명했다.

이 대통령은 KBS 이사회의 제청을 받아들여 정 사장 해임 제청안에 서명하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KBS가 심기일전해 방만한 경영 상태를 해소하고 공영성을 회복,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기 사장으로는 이병순 KBS 비즈니스 사장, 이민희 전 KBS 미디어 사장, 강동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안국정 SBS 부회장, 김원용 이화여대 교수, 박찬숙 전 한나라당 의원, 오 명 건국대 총장, 박병무 전 하나로텔레콤 사장 등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은 이 대통령이 정 사장의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정당한 권한을 행사했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은 정권의 "언론장악" 음모가 드러났다며 극한 입장을 비쳤다.

박희태 대표는 "임명권을 행사하면 해임권도 가진다는 것은 대법원의 판례"라고 강조했고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도 "KBS 사장은 아무도 해임할 수 없는 신(神)이 내린 자리가 아니다"라며 "임명권자인 대통령은 해임권도 당연히 갖는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임명권만 있고 면직권은 없는 현행법이 있는 데도 대통령이 없는 권한을 행사해 사장을 면직한 것은 명백한 법률위반"이라며 "헌법소원을 통해 불법행위가 무효화되도록 최선의 투쟁을 하겠다"고 말했다.

창조한국당은 김석수 대변인 논평을 통해 "임기가 보장된 공영방송 사장을 감사원과 검찰, KBS 이사회까지 동원해 몰아내더니 대통령에게 해임권이 있다는 자의적 법해석으로 탈법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종납)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