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수 김장훈씨를 위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희망, 기부 그리고 독도지킴이 아이콘인 김장훈님을 통해 많은 에너지를 얻곤 했는데 '아프니까 가수다'라는 그 분의 글을 보면서 남모르게 느꼈을 아픔과 고통에 제 마음도 아팠습니다"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다시 힘찬 노래로 우리에게 큰 희망을 주시길 응원합니다"라며 김장훈씨를 격려했다.
페이스북에는 이같은 글과 함께 김장훈씨가 지난 3월 '나눔프로젝트, 도시락데이'에 박 후보와 함께 서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김장훈씨는 지난 3월 8일 서울 숭실대학교에서 도시락 배달프로젝트인 '도시락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박 후보는 게스트로 깜짝 방문해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 후보의 방문은 새누리당이 '감동인물찾기' 프로젝트를 하던 당시, 기부천사인 김장훈씨가 '감동인물'로 추천된 것을 계기로 이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