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학장 맹형재)은 한·중 국교수립 20주년을 기념하여 도예교류전을 오는 11월 1일까지 건국대 예술문화관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전통과 동향(Tradition and Trend)'이라는 주제로 건국대 예술문화대학과 ‘2012 한중도예교류전시회 위원회(위원장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도자공예전공 서동희 교수)’가 주최하며 전한중국학인학자연합회, 중국 강서성 성립도자연구소, 중국 강서도자공예미술학원, 중국 경덕진 시립도자연구소 등이 후원한다.
중국작가 10명의 19점 작품과 한국작가 21명의 21점 작품이 전시되며, 도자예술 교류를 통한 양국도예 전통과 발전추세의 교류 및 도예가의 우호증진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전시회 위원장 서동희 교수는 “여러 저명하신 중국작가 분들이 출품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양국의 우수도자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함으로써 서로의 사회와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 또한 한층 더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