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6자회담 참가국의 상호 인식과 대외정책에 대한 학술회의’가 국회동북아전략연구회(대표의원 백군기)·동북아전략연구소(소장 강익현) 공동 주최로 오는 26일(금) 오후 2시-5시까지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포럼 국민의힘 중앙회장인 박용규(전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주임교수)의 개회식 사회로 3부에 걸쳐 6자회담 참가국의 상호인식과 대외정책을 분석하고 한국의 바람직한 대외정책 수립과 한반도 주변정세에 대해 전망한다.
한국 ․ 미국 ․ 일본의 대외 정책을 분석하는 제1부는 김필용(미 스탠톤대학교 책임교수)박사의 사회로 다음 3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서보혁(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의 ‘한국의 대외(대 북한 ․ 미국 ․ 중국 ․ 일본 ․ 러시아) 인식과 대외정책’, 이재봉(원광대 정치외교학 교수 겸 평화연구소 소장)의 ‘미국의 대외인식과 대외정책’, 성영민(국방대학교 교수 겸 국방발전 연구위원)의 ‘중국의 대외인식과 대외정책’ 순으로 진행된다.
제2부는 강익현(동북아전략연구소 소장)박사의 사회로 진희관(인제대 통일학부 교수 겸 통일학연구소 소장)의 ‘북한의 대외인식과 대외정책’, 이종국(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의 ‘일본의 대외인식과 대외정책’, 강윤희(국민대 국제학부 교수)의 ‘러시아의 대외인식과 대외정책’ 발표가 이어진다.
제3부는 이재봉(원광대 정치외교학 교수 겸 평화연구소 소장)박사의 사회로 발표자 전원 및 동북아전략연구소 연구위원들이 6자회담 참가국의 상호인식과 대외정책에 대해 심도 깊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이날 축사에는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을 비롯한 새누리당 김무성 선대위원장, 국회국방위원회 간사인 한기호·안규백 국회의원, 대통령국민후보추대위원회 박영근 상임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