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울진 백두산기자]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에서는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지역주민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연인원 600여명을 투입하여 등기산 공원 일대를 정비함으로써 공원으로서의 면목을 일신하고 휴식공간으로 후포를 찾은 관광객들에겐 추억을 심어 줄 수 있는 명소로 변화시켰다.
이번 등기산공원 정비 사업으로 10,000여㎡ 면적에 유채꽃을 식재하고 잔디를 입혔으며 남호정 주변에 주목과 동백, 벚꽃 등 100여주를 심고 코스모스 단지도 조성함으로써 후포 등기산이 드넓은 동해바다를 보면서 사시사철 자연과 함께하는 사진촬영 명소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후포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등기산을 개발, 정비하여 2013년 계사년 해맞이행사를 준비하고 울진군의 랜드마크로 조성하여 등기산공원이 영덕 삼사해상공원보다 더 나은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