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한광옥 100%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은 26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 내에서 혹시라도 색깔론을 생각하고 있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내가 이념 갈등을 없애자고 하는 마당에 색깔론이 나와서는 더욱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국가의 안보를 철두철미하게 지켜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는 보여 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의혹과 관련해 “NLL은 적어도 준(準)영토선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10·26과 관련해서는 “화해를 선언한 입장에서 앞으로는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이 같이 가야 국민 갈등이 해소되고, 국민 대통합이 이뤄질 수 있다"며 "그래야 통일 세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