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가 진중권에 제안한 사망유희 토론은? | ||
말장난꾼 아닌 진짜 차세대 전문가 육성 목적 |
우파 청년 커뮤니티 사이트 일베의 네티즌 간결과 동양대 진중권 교수와의 토론이 진교수의 일방적 승리로 끝나자, 여론은 변희재 대표가 진씨에 제안한 이른바 ‘사망유희 토론’으로 집중되고 있다. 변희재 대표는 한예종 부실사업 관련 진씨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형사에서 승소한 뒤, 5천만원의 민사소송을 건 바 있다. 간결과 진중권의 토론이 논의될 때 변대표는 이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내가 소를 취하할 테니 20대 전문 논객과 10번 토론하라”고 제안했던 것. 변희재, "진중권이나 간결, 모두 NLL 외교안보 비전문가들의 잡담 수준" 변대표가 토론에 반대한 이유는 NLL에 대해 진씨와 간결 모두 비전문가이기 때문. 토론은 해당 주제에 대해 최고의 전문가들이 겨루는 장이라는 것이 기존의 변대표의 토론관이었다. 실제로 이번 토론에서 간결은 물론 진씨 역시 외교안보 관련 초보 수준의 지식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변대표 시각으로는 술집에서 일반인들이 떠들어댄 내용 정도로 평가한다. 애초에 변대표는 20대 전문 논객들의 훈련용으로 이 기획을 제안했다. 그러니 간결의 참패로 인해, 기획을 바꿔, 30대 위주의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배치하고 있다. 이번 토론에서 진씨가 승리했다고 평가되는 NLL과 자유통일 관련 애국우파 진영 통일안보 분야 최고의 논객인 71년생 김성욱을 배치하고, 진씨가 토론 주제로 제안한 '디워‘를 포함한 대한민국 한류 관련 75년생 문화평론가 이문원, 또한 진씨가 주도한 광우병 거짓선동에서의 지식인의 역할 관련 과학중심의학연구원의 황의원 원장 등을 배치시켜놓았다. 변대표 본인은 진씨 등 친노종북세력이 주도하는 경제민주화와 청년일자리 관련 주제에 직접 토론에 참여할 의사를 표했다. 애초에 변대표는 20대 애국우파 논객의 훈련용으로 10회를 제안했으나, 진씨가 대선용으로 수용할 뜻을 비춰, 5번으로 줄이되, 훈련용이 아닌 30대 최고 전문가들이 나서 실전용 토론을 하겠다고 생각을 바꾼 것. 실력없는 386의 상징 진중권 통해, 70년대생 이하 차세대의 세대교체가 궁극적 목적 변대표는 이를 ‘사망유희’라 명칭을 정했다. ‘사망유희’란 이소룡 주연의 마지막 영화로서, 4층탑에서 각층마다 각기 다른 최고의 무술 고수들이 기다리며, 이소룡 홀로 이를 돌파하는 주제이다. 변대표는 이에 대해 “토론의 흥행도 고려했지만, 그 형편없는 실력으로 10여년 이상 친노종북 진영의 최고수의 논객으로 버텨온 진중권에 대한 예우를 고려했다”고 밝힌다. 즉 진중권을 최고의 무술 고수 이소룡에 빗대준 것이다. 이소룡은 ‘사망유희’에서 물같이 흐르는 무예로 각기 다른 고수들을 격파하지만, 변대표의 토론관은 이와 전혀 다르다. 아무리 말을 잘해도, 해당 분야의 지식이 없는 인물의 토론은 백해무익하다는 것이다. 진중권씨는 “100만원만 주면 누구든지 덤벼라”고 호언했다. 반면 변대표는 이런 방식의 토론이야말로 전문실력없는 386의 낡은 방식이라 비판해왔다. 이런 낡은 386의 상징적 존재인 진중권과 71년생 이사 차세대 전문가들과의 진검 승부를 통해 자연스런 세대교체를 추진하겠다는 것. 트윗에서의 호기와 달리 진중권 변호사 전화 일체 안받아 성사 불투명 ‘사망유희’ 토론이 성사된 것처럼 언론에서 보도하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 진씨는 트윗상에서는 호기를 부리며 합의한 듯하지만, 실제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 변대표 측에서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 진씨의 변호사에 연락을 취했으나 전혀 연락이 되지 않았다. 진씨는 이에 대해 “인미협이란 괴단체에서 연락이 와서 받지 않았다”고 변명했지만, 변대표 측은 이를 거짓말로 보고 있다. 애초에 진씨가 한예종 부실사업 관련 취재하던 인미협 회원사 전체를 협박해서 벌어진 소송이고, 이게 소장에 모두 기록되어있고, 진씨의 변호사는 변대표와 연락을 하기도 하고, 이 내용을 완전히 숙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간결은 펜실바니아에서 유학 중인 이공계생이었다. NLL 토론과 관련해서는 일반인 수준이었다. 진씨가 일반인 하나 농락한 뒤, 진짜 전문가들과의 토론은 피하고 있는 게 아니냐고 변대표 측은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 특히 변대표가 제안한 주제들은 그간 모두 진씨가 칼럼을 썼다거나 방송토론에 참여하거나 광우병 파동과 같이 본인이 직접 거짓선등을 주도한 분야이다. 변대표는 “하루 더 변호사에 연락하여, 그때도 전화를 받지 않는다면, 변호사 사무실로 찾아가, 사실확인하여, 진씨가 토론 관련 허위사실 유포했을 경우, 민형사 소송을 추가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그 만큼 변대표는 사망유희 토론에 관련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이다. 반면 진씨는 사망유희 토론 관련 "사망유희? '웃자'고 하는 토론에 '죽'자고 덤벼드는 꼴이라니... 변모 일당은 이곳에서 그들의 소원을 이룰 것"이란 진지한 트윗을 날렸다. '사망유희'가 이소룡의 영화이고, 변대표가 이를 패러디했다는 것도 몰랐던 것이다. 과연 이런 수준으로 대중문화에 도통한 이문원 등 30대 이하 차세대 논객과 정상적인 토론이라도 할 수 있을지 귀취가 주목된다. 한편, 사망유희 토론의 전사들로 나선 김성욱, 변희재, 김필재, 이문원 등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장과 통일을 위한 희망 토크쇼' 투어를 시작한다. 첫 행선지는 최근 종북성 막말과 성퇴폐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민주통합당의 김광진 의원의 모교 순천대이다. 이들은 11월 1일(목) 오후 5시 순천대 학생회관 2층 문화강당에서 첫 행사를 연다. 사망유희 토론과 김광진 파동과 맞물려, 순천 지역 정가와 언론계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소룡의 영화 '사망유희'의 마지막 결투장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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