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경북 울진군 울진읍 죽진(연지3리)어촌계(어촌계장 정태영)에서는 어촌계의 풍어와 마을 주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별신굿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대나리 성황당 앞에서 개최한다.
별신굿은 강원도 주문진에 거주하는 무형문화재 신길자씨 등 12명의 무속인이 굿판을 벌인다.
죽진(연지3리)어촌계 주관으로 4년 주기로 개최되는 이번 풍어제는 마을어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어업인들의 풍어와 안전, 마을주민들의 평안과 무병장수를 비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