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울진 백두산기자]경상북도 울진군에서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울진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2012 전국 가을철초등학교배드민턴대회가 관중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남자부 전남 화순제일초등학교와 여자부 부산 구포초등학교의 우승을 끝으로 열전의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울진에서 처음으로 열린 전국 규모의 배드민턴대회로 한국초등학교배트민턴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와 울진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한국배드민턴협회, 울진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 초등학교 38개 팀에 6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예선리그를 펼친 후 4강전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남자부 전남 화순제일초등학교, 여자부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고 또 남자부 경기 연서초등학교와 여자부 경남 완월초등학교가 각각 준우승을 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관광산업과 스포츠 마케팅 전략 차원에서 추진했으며 앞으로 장기간 머무르는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지역 경제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군배드민턴협회 이원빈 회장은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규모의 대회가 배드민턴 동호인의 활성화는 물론 저변확대를 위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이번 대회를 계기로 울진군에도 배드민턴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초등부 팀 창단이 필요하며 초등연맹과 충분히 협의하여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