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가수 싸이가 13일(현지시각) 마돈나의 콘서트에서 마돈나와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춘 데 이어 과감한 댄스를 선보여 화제다.
이날 콘서트에서 마돈나와 싸이는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마돈나의 곡 '기브 잇 투미(give it 2 me)'를 리믹스한 특별 합동무대를 연출했다.
콘서트에서 마돈나와 싸이는 함께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췄다. 특히 싸이는 마돈나를 들어안고 다소 수위가 높은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싸이가 14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마돈나와 말 춤 추다 겨땀 찬 싸이 입니다"라며 국내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그는 "몸은 여기저기 돌아다니지만 마음은 한국 땅에 있어요"라면서 "우리 팬들 보고픈 마음에 제가 일촌 신청을 좀 했습니다. 못 받으셨다면 저에게 신청해주세요."라고 밝혔다.
그는 또 "조만간 매일 일촌님들께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함께 나누고 싶어요. 그날그날 기분을 음악에 담아..저도 기대
되네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