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가 여성정책과 경제민주화 정책 등에 이어 21일 교육정책을 발표한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4층 기자실에서 ‘차별없는 교육’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정책을 발표한다.
새누리당 조윤선 대변인은 “박 후보는 우리 아이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아이와 교사·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경제적 능력이 교육 차별로 이어지지 않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구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차별없는 교육 실천을 위한 방안으로 △개인 맞춤형 진로컨설팅 제공 △학생 1인 1예술 1스포츠 방안 △교원 확충 및 교무행정지원 인력 확보 △대학입시 단순화 △고등학교 무상의무교육을 위한 교육기본법 개정 △대학의 특성화·다양화 지원 △대학의 취업지원시스템 대폭 확충 등을 약속할 예정이다.
한편 박 후보는 교육정책을 발표한 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주최 ‘제49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조 대변인은 "박 후보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발전에 앞장서 온 재향경우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국민 안전과 사회공익 실현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신 이 분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