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희망복지지원단은 21일 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십정동 희망 플러스 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십정동 희망 플러스 네트워크’는 십정동거주 복지대상자 중 아동과 청소년에게 발생한 신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구와 교육기관, 지역아동센터, 종교단체 등 1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공공복지의 한계를 보완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네트워크가 구성하게 된 것이다.
십정동 희망 플러스는 앞으로 지원 대상자 선정과 정보 공유, 정기적인 통합사례 회의 등을 진행한다. 또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의 기금 조성방안을 모색하고,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지역 프로그램 개발 등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참여기관 모두 협력과 자발적 참여가 요구되고, 자원과 정보 공유로 지역 내 복합적 위기사례 발굴 및 공동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공동체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면서 “십정동 희망 플러스 네트워크는 부평구 지역네트워크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