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울진 백두산기자] 경상북도 울진군새마을회(회장 남홍규)는 한수원(주)울진원자력본부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1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죽변면 해군부대옆 광장에서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김장 2,000포기를 담구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새마을회 가족 150명과 한수원(주)울진원자력본부 부녀회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3일에 걸쳐 19일은 배추선별과 절임작업 20일은 배추세척, 양념작업, 마지막 날 21일은 버무림 및 포장을 하여 5포기씩 용기에 담아 각 읍면의 독거노인과 한 부모 가족 등 소외계층 400가구에게 2,000포기의 김치를 전달하였다.
한편, 김장담구기 행사 마지막 날에는 임광원군수, 강석호국회의원사모, 한수원본부장, 장용훈군의장 및 의원다수, 전찬걸도의원사모 등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새마을회원과 한수원(주)부녀회원들을 격려하고, 김치 양념 버무림 작업에 직접 참여하여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남홍규 울진군새마을회장는 “추운 겨울철 경제적 형편도 어렵고,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정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하여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새마을회원과 한수원(주)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 계획을 세워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새마을회가 일조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