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청은 지난 28일 익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시청 앞 주차장에서 시청 자위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익산시청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 반원들의 임무숙지와 직원들의 대피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는 훈련으로서 시청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화재경보 및 신고에서 화재 초기진압 및 부상자 후송까지 단계별 행동요령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를 숙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연막탄을 활용하여 실제상황을 조성하고 소화전 및 소화기를 실제 사용하여 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방화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훈련을 주관한 백영종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화재대피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위소방대의 반별 유기적인 임무수행 절차를 습득시킴으로써 평상시에 화재대응능력을 키워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합동훈련에 참가한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직원들의 역할 분담에 따른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신속한 대피를 하고 가까운 소방서와의 합동 소방 활동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평소에 체계적인 화재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