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무한도전’을 하차한 이유에 대해서 밝혀 화제다.
방송인 윤정수는 최근 KBS2 ‘세대공감 토요일’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뽑냈다. 이어 다른 출연진들이 왜 ‘무한도전’을 그만뒀냐는 질문에 “그 때는 허접한 일을 하는 프로그램이 싫었다”며 “힘들어서 3주 만에 그만뒀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어 “하지만 가장 인기를 누리는 프로그램인 만큼 후회는 된다”고 솔직하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2010년 모 프로그램에서는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이 되면 그 프로그램이 폐지된다”는 징크스가 있다며, 자신이 초창기에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게 된 것은 무한도전을 위한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윤정수의 하차발언이 담긴 ‘세대공감 토요일’은 오는 12월 1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