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 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에서는 북면독립정신보존위원회(위원장 장덕중)와 흥부만세공원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소) 주관으로 지난 11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북면 흥부만세공원에서‘김언륜 장군 제례 봉행식’‘4.13만세탑 제막식’‘만세공원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또한 이날 준공 기념식에서는 제16회 흥부만세제 백일장 및 사생대회 수상자 수상이 있었으며, 산문, 운문, 사생 부문에 36명 학생이 수상하여 앞으로 학생들에게 교육의 장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선조들의 유지를 받들고자 조성된 만세탑과 만세공원은 후손에게 역사성과 민족혼을 되새기고 충절의 고장으로 자긍심 고취는 물론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왜군을 물리치고 사직을 구한 김언륜 장군의 높은 기상과 기백은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과 지역사회발전의 정신적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