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부터 상담자 및 교사 선착순 50명 모집 - 청소년자살 예방교육 프로그램 및 상담 매뉴얼 제공 한국청소년상담원(원장 차정섭)은 상담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자살 예방 및 상담 시범운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청소년자살 예방 및 상담 시범운영 교육’은 오는 17일 서울 흥인동에 소재한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상담자 및 교사(일반교사, 상담교사, 보건교사 등)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살위기청소년 상담방법, 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 소개, 자살 상담 및 예방교육 시범 운영방안 안내로 구성돼있다. 또한 교육수료 후, 중고교 한 학급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살 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자살위기청소년을 상담하는 상담자에게는 강사료와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2일부터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한국청소년상담원 홈페이지(www.kyci.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무료이며, 문의는 한국청소년상담원 프로그램개발팀(02-2250-3092)에 하면 된다. 한국청소년상담원 지승희 연구개발실장은 “해마다 200명이 넘는 청소년 자살은 청소년의 사망 원인 가운데 두 번째”라며 “교사 및 상담자 대상 자살 예방 교육이 시급하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김기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