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은 지난해 7월 지식경제부로부터 『동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약선식품브랜드화사업』에 선정된 후 국비 15억원, 지방비 3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약선 식품의 개발과 대중화 및 브랜드화에 최선를 다하고 있다.
영덕군은 대구한의대학교 약선식품브랜드화사업단과 협력해 지난 2년간 우수제품 발굴 및 수혜기업 기술개발 및 포장재 등을 지원받아 40여종의 제품을 개발하여 전국 박람회 및 축제에서 지역연고 제품을 활용한 우수제품 홍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영덕군의 대구한의대학교 약선식품브랜드화사업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임복화 할매 젓갈, 영덕농수산영어농조합법인, 창수메밀영농조합법인, 솔발재천년초영농조합법인, 대호수산(주), 와이비바이오(주), 힐링 숨 농장, 영덕밥식해, 효미식품, 예인키토산한과, 각실조청 등 11개 업체는 특화제품 양성 및 기술개발 촉진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구한의대학교 약선식품브랜드화 사업단은 ‘약선재료를 한 잎의 자연에 담아낸다’는 뜻의 공동브랜드 ‘자연올림’을 개발하여 약선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그동안 제각각의 브랜드를 달고 상품을 출하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많았던 지역업체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대구한의대 약선식품브랜드화 사업단과 협력하여 약선식품을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시켜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