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조회를 실시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훈시를 통해 “2012년도 추진했던 군의 각종 역점시책들을 잘 마무리해 군민들이 행복해하는 복지 영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연말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보살피는 등 공직자들이 솔선하여 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99곳」에 영덕블루로드 선정 등 국가기관 및 공신력 있는 대외 기관으로부터 영덕의 가치를 재평가 받으면서 21세기 ‘동해안 시대 앞서가는 영덕’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목표액인 60억원의 교육발전 기금 달성 및 향후 기탁 예정 금액과 출연금을 합해 2014년까지는 100억 달성을 이룰 것”이라며 다시 한번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정성을 아끼지 않은 군민과 출향인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9월14일 신규 원자력발전소 예정구역 최종부지 선정에 영덕읍 석리ㆍ노물리ㆍ매정리와 축산면 경정리 일원이 최종 확정되는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어려운 사회여건과 경제 침체 전반을 극복하는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라며 상생의 협력을 당부했다.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