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의 인재양성과 교육여건개선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인 교육발전기금 100억 조성을 위한 뜻있는 발걸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금 조성액이 11월 22일자로 60억을 돌파해 100억원 달성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게 됐다.
2007년부터 시작한 교육발전기금모금사업은 지역주민, 기업인,사회단체, 출향인들의 고향후배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인재양성에 대한 열망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자동이체․CMS 등 정기후원금과 일시금 등으로 2012년도 기금조성 목표액인 60억 달성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됐다.
이번 60억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2월 4일 영덕군 정례조회 때 각계각층의 모든 기탁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60억원 달성 시점 기탁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는데 그 영광의 주인공은 영덕신공업단지에 위치한 한일주식회사 대표이사인 오민수씨에게 돌아갔다.
오민수씨는 “빗물이 모여서 바다가 되듯 영덕군민의 교육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열정으로 60억 기금을 조성하게 된 것에 대해 기탁자들을 대표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뜻 깊은 자리에서 군민을 대표하여 감사패를 받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우리 후배들에게 군민의 의지가 전해져 영덕군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김병목 이사장은 “올 한해 목표인 60억을 달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영덕군의 미래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은 모든 군민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여러분들의 영덕사랑의 뜻을 모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교육 개선을 위한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