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오는 10일부터 ‘2012년 동계 부업 대학생’ 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동계 아르바이트생 모집은 '동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행정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사회적 경험과 경제적 자립능력을 향상하고 구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운영한다고 했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동구 거주자로서 2년제 이상의 대학 휴학생 및 재학생이며, 방학의 개념이 없는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 대학원·야간대학 재학생 등은 제외된다.
참여자로 선발될 경우 구 본청과 보건소, 화도종합복지회관, 송림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사무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단순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분야와 관련된 업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전공과 자격증 등을 최대한 고려해 업무에 배치함으로써 효율적인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