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 백두산기자] 경북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는 12월 4일 울진원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건설, 정비업무 등에 힘쓰고 있는 협력업체 대표를 초청하여 “상주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2012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1년 동안 울진원전의 안전운영 및 건실한 정비 업무에 만전을 다한 협력회사를 격려하고 현장업무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실시하였다.
울진관내 지역식당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발전소 기전설비 정비를 담당하는 한전KPS, 계측제어설비용역 담당 포뉴텍, 방사선안전관리용역 3개 협력사, 신울진1,2호기 건설 시공 협력사(현대건설, SK건설, GS건설), 청소용역 협력사 등 울진본부 현장에 상주하며 발전설비 정비 및 운영과 건설에 힘쓰고 있는 24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하였다.
김세경 본부장은 “최근 원전사업의 경영환경이 척박함에도 불구하고 원전본부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협력회사의 노고덕분에 경영부담을 덜고 있다”며, “차질 없는 전력생산 및 원전 안전운영 등 우리 회사의 당면과제 추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우선으로 발전소 불시정지 방지를 위한 인적실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비상발생에 대비한 현장태세 완비를 부탁한 후, 이어서 연말연시 선물 안주고 받기 실천, 동절기 화재 및 산업안전사고 예방, 음주운전 및 도박 근절, 회사정보 유출방지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