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 지난 4일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ice.go.kr) 및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iss.ice.go.kr)를 통해 ‘장애를 가진 친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사진 및 UCC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학생 인권 및 통합교육의 중요성을 학교현장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목적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비장애학생)들에게 실시했다.
이번 수상작은 사진부문 으뜸상 수상은 서흥초등학교의 ‘미소가 아름다운 나의 친구’, 그 외 인천가현중 학교의 ‘벽이 느껴지시나요?’, 인천해송고등학교의 '미소' 등 다수의 작품이 수상했다.
UCC부문 으뜸상 수상은 인천여고의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그 외에 인천간재울초등학교의 ‘장애..작은 공감, 큰 기쁨’, 인천석남중학교의 ‘네모 속의 꿈’ 등이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작 17작품은 장애학생 인권교육 및 통합교육 자료로 활용되며,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이 장애‧비 장애를 떠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가치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을 학생들이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장애인식개선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