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예비신랑 윤형빈 프러포즈에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1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 희극여배우들의 코너에서 갑작스러운 윤형빈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놀라케 했다. 윤형빈은 그동안 자신이 정경미의 발언으로 인해 욕이란 욕은 다 먹었으며, 정경미를 향해 “특수 절도죄, 풍기문란죄를 적용해 무기징역에 처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미야 이제 나랑 평생살자”라는 말과 함께 반지를 건냈다.
프로포즈는 물론 관객들의 요구에 정경미와 윤형빈의 가벼운 뽀뽀를 선보이며 희극여배우들을 마쳤으며, 이후 네티즌들은 “드디어 정경미와 윤형빈의 결혼! 축하드립니다”라는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또 멋진 프로포즈의 장면이 네티즌들의 축하와 부러움을 받자 정경미는 트위터에 '그렇지? 좀 멋지긴 했어 저 손이'라며 예비신랑을 자랑스러워 하는 글을 남겼다.
정경미와 윤형빈은 7년 열애 끝에 내년 2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