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속안 캄보디아 부총리겸 관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06년 개최된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후속대책으로 문화교류를 통해 이루어진 우호증진을 양국간의 경제적 협력으로 발전시키기는 첫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
“대구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는 4,200㎡의 부지에 연면적 9,000㎡(지하1층, 지상3층)의 건물로서 경상북도, 캄보디아 정부, 민간 3자 합자방식으로 개발 운영될 예정으로 캄보디아 정부는 프놈펜 시유지를 제공하고 경상북도에서 운영권을 가지며 민간에서 건물을 건축하여 30년간 운영한 후 프놈펜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전해졌다. |
“대구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 기공식 이후 가진 캄보디아 한인회 및 한인단체관련 기관장 초청 도지사 간담회에는 김문백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GS건설 법인장, 대한항공지점장, 한국은행지점장 등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대표들이 총 망라되어 있어 이번 센터기공식에 한인과 캄보디아 주재 한국기관 및 기업들의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
또한 김문백 한인회장은 “3천명의 한인들을 대표하여 교류센터의 첫삽을 뜨게 된 것을 축하하며, 현재 캄보디아에서 일고 있는 한류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어 연수, 한국드라마-영화상용 등 한류확산을 위하여 교류센터를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구자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