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경규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자사의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 디지털뷰에서 한 해를 보내는 국민들의 소회와 새해 소망을 담은 디지털 전시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다음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I Love Soccer’, ‘내가 아는 카페’, ‘짠돌이’, ‘쭉빵카페’, ‘취업 뽀개기’ 등 다음 카페 5곳과 다음 키즈짱에서 ‘2012년 기억에 남는 일과 2013년의 소원’을 주제로 댓글 이벤트를 진행했다. 다양한 연령과 성별의 이용자들을 보유한 해당 카페에서는 일주일간 약 3천여개의 댓글이, 다음 키즈짱에는 같은 기간 동안 약 6천여개의 댓글이 응모됐다. 다음은 이 중 의미 있는 150여개의 댓글을 선정, 디지털뷰를 통해 공개한다.
디지털 전시는 오늘부터 내달 15일까지, 서울 메트로 1~4호선과 코레일 수도권 전철을 포함한 총 177개 역사의 970대 디지털뷰에서 공개된다. 디지털뷰 화면의 이벤트 메뉴에서 ‘다음 연말 이벤트’를 선택하면 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창엽 디지털플랫폼팀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고, 2013년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라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또한, ‘4세 어린이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추억과 희망을 공유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은 지난 2010년부터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 ‘디지털뷰’ 운영을 시작, 현재 서울 메트로 1~4호선 120여개 역사와 코레일 수도권 전철 57개 역사를 포함한 총 177개 역사에 970대를 운영 중이다. 또한, 부산 서면역 특화거리의 부산 미디어폴과 인천공항철도 10개 역사의 사이니지 단말에 광고 비즈니스를 진행 하고 있으며 올 한 해에만 LG유플러스와의 디지털 사이니지 전략 제휴 체결, 골프존 사이니지 런칭 등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