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 신은정 부부가 오는 27일 목요일 오전 11시 역삼동 대한사회복지회 본관 5층에서 입양아기들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박성웅, 신은정 부부는 MBC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2008년 10월 결혼에 골인했으며, 2010년 첫 아들을 얻었다. 가정의 소중함과 생명의 소중함, 아기에게 있어서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대한사회복지회 산하기관 암사재활원과의 인연을 맺었다.
2011년 4월 ‘입양대상아동 가족만들기 바자회’를 시작으로 재능후원을 시작했으며, 이후 입양의날, 패밀리데이, 미혼양육가정 산타파티 등 모금활동 및 특별한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에 사회복지회는 후원자로서 소외된 아동을 향한 애틋한 마음과 열정으로 참여해 준 배우 박성웅, 신은정 부부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홍보대사에 위촉하게 됐다.
박성웅, 신은정 부부는 홍보대사 첫 활동으로 위촉식 당일 입양대상아기 천사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바자회에 일일 판매자로 봉사하게 된다.
바자회 물건은 제로투세븐의 아동의류, 폴햄의 성인의류 등에서 후원하였다. 바자회로 인한 수익금은 모두 입양대상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용된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