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학생해양수련원(원장 김유원)은 지난 12월 31일 연말을 맞아 수련원에 입소한 교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국악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개원 원년에 따라 수련원에 입소한 교직원 및 가족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제공과 수련원 홍보를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교직원 가족 간의 친교기회 제공 및 “가족과 이웃이 하나” 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수련원의 모든 숙박 시설이 예약, 매진되는 등 교직원 및 가족들의 수련원 숙박시설 이용율이 상당히 높음을 실감나게 하였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국악잔치 한마당을 통한 다양한 우리 민요, 악기 연주, 판소리 등의 공연으로 저물어가는 한해를 보내는 “송년의 밤” 행사, 고래불해수욕장에서의 ”새해일출맞이“, 새해떡국 제공 등으로 특색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통한 자기 발견, 정서순화 및 건전한 문화풍토 조성에 기여하였다.
경상북도학생해양수련원 원장(김유원)은 “이번 송년의 밤 문화행사가 우리 수련원의 위상과 홍보 효과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명품! 경북교육을 선도하는 고품격의 해양수련 및 교육복지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본 수련원이 자리 매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모든 직원들은 향후 학생들의 심신수련활동 지원과 교육 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