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는 대학생 지식 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를 1월 한 달간(‘13년 1월 7일에서 2월 1일) 발전소 주변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환경과 경제적인 문제로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적은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소재 우수 10개 대학 학생들을 멘토로 선정해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2010년 겨울방학부터 시작하여 금번 5회째를 맞이한 ‘대학생 지식 나눔 봉사’는 학업성취도향상과 더불어 대학생 멘토의 전공소개 및 진학상담으로 지역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선생님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아인슈타인 프로젝트에는 신지영(22세, 서울대)학생 등 10명의 멘토들이 참석하여 발전소 주변 지역의 초·중·고 5개 학교 학생 69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들은 오전에 울진지역아동센터, 울진읍사무소, 마을이장 등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1대1 밀착 학습지원을 하고 오후에는 주변지역 학교에서 학습지도 및 진로상담 등으로 지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학생들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