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진영 기자]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조병창)는 산촌 주민들의 소득원으로 자리 매김한 청정 임산물 고로쇠 수액의 올바른 채취를 위해 2013년 1월 16일(수) 영덕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관내 6개 시 군 (영양, 영덕, 청송, 포항, 영천, 경주) 53개 마을에 고로쇠 수액 채취 교육을 실시하였다.
웰빙 열풍을 타고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 수액의 무분별한 채취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위생적인 채취와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관내 6개 시군 국유림, 사유림 구분없이 수액채취 대상자 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교육은 올해 수액 채취 신청예정자로서 개정된 2013년 수액채취 관리 지침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며, 주요 교육내용은 수액 채취 절차, 수액 채취 요령, 수액 채취 시 준수 사항, 사후 관리, 달라진 관련 법령 등을 교육하고,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 주민들 대상으로 양여가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의 산림 보호활동․산불예방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영양군, 영덕군, 청송군의 6개리 마을에 39,015ℓ를 양여하였으며, 수액 채취 교육을 이수하지 않고 채취원증이 없는 자는 수액 채취를 불허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수액 채취의 올바른 이해와 임산물 유통질서 확립, 산림자원의 보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인식의 전환, 홍보를 위해 매년 이 같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