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설날 어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가수 장윤정이과 배우 김수현이 차지했다.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이 1월 문화공연 설문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8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날 명절음식을 잘해 예쁨 받는 며느리가 될 것 같은 연예인’으로 1위는 가수 장윤정이, ‘설날 아내를 열심히 도울 것 같은 연예인’에는 배우 김수현이 1위로 선정됐다.
2003년 ‘어머나’로 데뷔한 장윤정은 올 1월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며 ‘트로트 여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 밖에 연예인 김치CEO로도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며 ‘국민손녀’로 불리고 있다.
이어 2위는 최근 종영한 ‘청담동앨리스’의 문근영이 3위는 신봉선이 16.4%(144명) 차지했다. 손예진은 14.2%(125명), 이효리는 11.5%(101명) 순이었다.
또 ‘설날 아내를 가장 많이 도울 것 같은 연예인’에는 대세 김수현이 30.5%(268명)의 지지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자칭 깔끔남 노홍철도 26.7%(235명)로 2위를 기록했다. 현빈은 19.0%(167명), 유승호 15.4%(135명), 이병헌 8.4%(74명) 순이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여심을 사로잡았던 배우 김수현은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으며, 광고모델 호감도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설날 가장 큰 스트레스’는 ‘부모님이나 친지들의 잔소리’라는 응답이 27.3%(240명)로 가장 많았고, ‘명절비용’은 26.3%(231명)로 뒤를 이었다. ‘차례상 등 가사 노동’도 19.9%(175명)를 차지했고, ‘교통체증’은 14.8%(130명), ‘직장상사나 거래처 챙기기’는 3.2%(28명) 이었다. ‘기타’의견은 8.5%(75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