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백승칠)에서는 2월 19일(화) 경북 울진군 기성면사무소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양식산업과, 경북도청 수산진흥과, 경북수산자원개발연구소, 울진군청 해양수산과 등 지자체공무원과 어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지하해수조사사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지하해수조사사업은 해안·도서 지역의 육상양식(종묘)장에 일정한 수온과 양질의 지하해수 공급을 위 한 최적지를 조사하는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2010년 부터 전국 육상 수조식 양식어가 2,034 개소(전국 125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하여 현재까지 총 26지구(2010년 10지구, 2011년 8지 구, 2012년 8지구)에 대하여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경북지역본부는 2011년 영덕군 영병지구, 2012 년 울진군 울기지구에 대해 조사를 완료하였고, 2013년도에도 1지구를 선정하여 조사 할 예정이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2012년 울진군에 시행한 지하해수조사의 결과 발표와 개발·이용 방 안 수립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이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지하해수로 적조, 이상해류 등 자연재해에 대비 할 수 있고, 동·하절기 일 정 수온유지를 위한 냉·난방비등 에너지를 절감 할 수 있어 양식장 경영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 할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어업인과 소통할수 있는장을 마련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저탄소녹색산업양식구현과 지역 어업인에게 희망주는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