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농업소득 증대와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육성을 위해 추진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지난 1월 9일부터 2월 21일까지 11과목 14회를 영덕군농업기술센터 강의실 및 읍면사무소에서 실시하여 내실 있는 마무리를 지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벼농사, 과수 등과 더불어 새롭게 편성된 농업미생물, 농업경영, 양봉 등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했으며 특히 과수, 고구마, 농업미생물 교육에 관심이 많아 교육 받으려는 농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귀농에 관심이 있는 예비귀농자의 교육참가까지 크게 늘어 교육장 열기가 뜨거웠으며 농산물 개방 확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여건의 악화 등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과 농업의 문제에 농업인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민자립역량강화를 위한 내용과 사례위주의 강의로 농업인들의 흥미도와 참여도가 높았으며 현장중심의 전문적인 강의로 전체적인 강의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센터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우수 농산물 생산에 대한 농민들의 의지와 새로운 성장작목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농업인 교육에도 이같은 점을 적극 반영해 교육성과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