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그린영덕21 남정면협의회(회장 조인제)는 장사시장 장날인 2월 22일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친환경EM세제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친환경 EM세제는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종을 조합하여 배양한 것으로써 악취 제거, 수질 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 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산화 작용 또는 항산화 물질을 생성함으로써 부패를 억제하여 자연을 소생시키는 역할을 하며 이 세제는 가정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된다. 주방 설거지, 화장실 냄새 제거, 방청소, 세탁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작은 실천에 필요한 충분한 동기부여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협의회는 각종 생활폐수로 오염되고 있는 하천을 되살리기 위해 친환경 EM세제를 제작해 왔으며,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매달 1회 주민들에게 EM세제를 무료로 나눠주고 효과를 홍보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린영덕21 남정면 협의회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음에도 주민들이 방법을 몰라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일시적인 환경보호활동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활동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