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도)에서는 관내 과수재배 농가등을 대상으로 동계약품 살표를 통한 월동 병충해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꼬마배나무이 방제를 위하여 기계유유제를 25배 희석하여 살포할 시기로 금년의 기상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이달 27일에서 내달 3일 사이가 방제의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계유유제를 눈까지 빈틈없이 살포하여야 월동해충을 방제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수세가 약한 나무는 약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기계유유제 살포는 지양하고 일반약제를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게 병충해 예찰현황 및 방제적기 정보를 문자서비스(SMS)로 제공해 과수의 안정적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요 권역별 방제내용 현수막 게첨, 작목반별 공문발송 등의 활동을 병행해 농가별로 적기에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