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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공동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게

수도권 규제완화 침묵 깨는 박 전 대표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사흘째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를 정면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5일 “(수도권과 지방이) 공동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고, 전날에도 “지방 사정이 너무 절박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3일엔 “선후가 바뀐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그간 ‘신비주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안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껴왔다. 그래서 수도권 규제완화와 관련한 박 전 대표의 연이은 비판 발언이 ‘작심’하고 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왜 일까. 우선은 심각한 지방경제의 현실을 대변하고 있다는 시각이다. 박 전 대표는 대외적 정치행보를 자제하면서도, 자주 지역구인 대구를 찾았다. 박 전 대표는 대구에서 지역기업 연쇄 도산, 소비 침체 등을 절감했다고 측근들은 전한다.

아울러 박 전 대표의 행보에는 ‘박근혜계’의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친이가 주로 수도권을 기반으로 하는 반면, 친박은 영남과 충청권에 터를 두고 있다.

수도권 규제완화 발표 이후 충청권에서는 한나라당 소속 단체장이나 지방의원들의 탈당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

영남도 심각하기는 마찬가지다. 수도권 규제완화에 미온적으로 대처했다가는 지방경제는 물론 친박의 정치적 기반도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박 전 대표를 나서게 한 배경으로 꼽힌다.

한편으로 수도권 규제완화 문제가 명분과 실리 모두에서 우위를 잡을 수 있는 의제라는 점도 박 전 대표를 움직인 동력으로 풀이된다. 실제 박 전 대표가 나서면서 여권내 전선은 수도권·친이 대 지방·친박으로 설정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여론의 호응을 얻으면서 친정체제 구축 움직임을 노골화하고 있는 친이 주류를 견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