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4일 정치쇄신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앞으로 6개월 동안 정치쇄신특위가 활동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문 브리핑을 통해 "특위는 위원장인 박재창 숙명여대 정치행정학부 교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위 위원장인 박 교수 외에 특위 위원 9명은 김용호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조중빈 국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안병옥 공주대 겸임교수, 윤성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윤종빈 명지대 정치외교과 교수가 인선됐다.
또한 권영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과 이성환 법무법인 안세 변호사, 손교명 법무법인 위너스 변호사, 이명희 국민건강시민본부 본부장도 특위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특위는 지난해 4.11 총선과 제18대 대선 기간 동안 제시됐던 정치쇄신 공약을 비롯해 당 개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