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조병창)는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인력을 총 동원하여 산불예방 및 감시체제에 돌입하였다.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전국에서 발생된 산불 중 75%이상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되어 산림연접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원 100여명을 배치하여 개별 소각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산림이나 연접지에 불을 놓거나 가지고 들어간 자에게는 과태료 100만원,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입산금지 위반자에게는 과태료 30만원,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에게는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이 도처에서 발생되어 귀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산에서는 흡연․취사 등 화기취급행위가 없어야 하고, 산불이 발생되기 쉬운 기상여건에서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를 하지 않도록 우리의 작은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당부하였다.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