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이진영기자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조병창)는 최근 불법 산지전용과 조경용 소나무 불법 굴취 등 산림피해가 증가함에 인위적 산림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산림피해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산림피해방지 종합대책」의 세부 내용으로는 산림피해 유형별 피해예방 대책과 민간인 참여를 통한 국민 참여형 감시체계를 활성화하여 산림피해 최소화는 물론 산림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관내 6개시, 군(영덕, 영양, 포항, 경주, 영천, 청송)을 대상으로 특별사법경찰관 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특히 조경수 상습 굴취지역인 영덕군 남정면, 병곡면 일원의 소나무 불법 굴취 및 불법 산지전용 등 산림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단속을 4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조병창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시기별․유형별 산림피해 예방을 위하여 산림피해 예방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지역주민들에게 불법 산지전용, 멸종위기ㆍ희귀식물 불법 굴ㆍ채취, 도벌, 조경용 소나무 불법 굴취 등이 발생할 경우 산림부서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