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오는 4월 30일까지 수급자격 갱신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수급자격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이번 신청 대상자는 유효기간이 오는 5월31일에 만료되는 1,274명으로 동 주민센터에 본인 또는 대리자가 복지카드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하면 된다.연속해서 2회 이상 같은 등급으로 판정되는 사람은 수급자격의 유효기간을 3년으로 하게 된다.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된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140명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되어 올해에는 2급 장애인까지 대상자가 확대지원 되면서 1,800여 명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시보호가 필요한 최중증 독거가구인 경우 이달부터 추가시간이 월 80시간에서 253시간까지 증가되면서 총 360시간 서비스를 받게 돼 그동안 시간부족으로 서비스 이용에 제한을 받는 일부 미비점이 보완돼 안전관련 등 문제점이 다소 해소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