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진(37)이 생활고와 극심한 우울증으로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유는 남겨진 유서 때문.
지난 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수진은 지난달 29일 오후 9시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으며, 숨진 모습을 김수진의 남자친구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한다.
특히 현장에는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진은 평소 우울증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일 오전 인터넷 상에는 에는 SBS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한 김모씨가 사망했다고 보도돼 '순풍산부인과'와 그 출연진들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올라오기도 했다.
[더타임스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