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제11회 대구ㆍ경북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받았다.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시 관광협회, 경북도관광협회, 코토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1회 대구ㆍ경북국제관광박람회는 34개국 300여개 기관ㆍ단체, 300여 개 사가 참가했다.
대구ㆍ경북 국제관광박람회는 11일에서 1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광장에서 열렸으며,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관광명소 100선에 선정된 영덕블루로드, 영덕블루로드달맞이여행을 집중 홍보하고, 영덕대게를 비롯한 영덕군 대표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시․홍보하여 관광영덕 이미지를 세계에 부각시켰다.
또한 영덕대게 점핑크레이 만들기 체험행사를 시행, 500여명의 관광객이 영덕대게 만들기를 체험하여 영덕군의 대표 브랜드를 세계에 더욱 널리 알렸다.
영덕군은 이번 대구ㆍ경북국제관광전의 관광홍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영덕의 다양한 문화와 지역의 가치를 제대로 홍보한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영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