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남성모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4월 23일 군청회의실에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앞당겨줄 천지원자력발전소 조기건설을 위한 T/F팀 구성 및 운영회의를 개최하였다.
T/F팀은 팀장인 성기용 부군수를 중심으로 4개팀 12개담당(인허가 및 지역개발 담당공무원 총29명)으로 구성하였다.
총괄기획팀에서는 원전 주변지역 및 이주단지 조성과 T/F팀 전체의 행정지원을 담당하며, 공공시설대책팀은 공공시설(도로 등) 이설 및 직원사택단지 지원을 담당할 계획이며, 복지및분묘대책팀과 어업보상지원팀은 고유업무에 대한 지원을 담당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영덕군에서는 원자력발전소 건설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해당지역 주민의 사유재산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타지역 우수사례 등을 참고한 영덕만의 발전방안 모색으로 차별화 된 도시 디자인을 그려 나가기 위해 머리를 맞대어 고민할 예정이다.
특히 한수원에서 지난 3월부터 발주한 예정부지 토지 및 물건조사와 맞물려 행정지원팀이 본격적으로 구성됨에 따라 원자력발전소 조기건설을 위한 착공이 멀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